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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시위대, 을지로·동대문에서 경찰과 격돌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을지로 쪽으로 분산된 군중은 또다시 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격돌하였다. 을지로6가와 서울운동장 근처에서는 약 2천 명의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장시간에 걸친 사격전이 벌어졌다.『조선일보』1960. 4. 19 석3면 ;『동아일보』1960. 4. 20 조1·3면, 석3면 오후 6시 40분 경에는 동대문 경찰서를 포위한 시위대원들이 종로3가에 집결한 경찰관 30명과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사격은 약 30분 간 계속되었는데, M1총에 맞은 학생 1명과 교통순경 1명이 총탄에 쓰러져 즉사하였으며,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다.『한국일보』1960. 4. 20 조3면 오후 7시 경, 혜화동 쪽으로 밀린 시위대는 동소문파출소를 다시 습격, 내부를 파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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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서울대학교 학생들 시위 돌입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의대와 약대, 수의대는 문리대 건너편 연건동에, 사대는 을지로6가에, 상대는 안암동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화동 입구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관들이 시위대를 저지하면서 쌍방 간에 일대 충돌이 발생해 한동안 수라장을 이루었다.내무부는 계속되는 지방의 시위와 18일에 있었던 고려대 학생시위에 대한 예방책으로 19일 이른 아침부터 이미 서울 거리에 완전무장한 경찰관들을 배치하고, 각 대학 주변에 경찰관들을 사전 배치하였다(현역일선기자 동인편, 82-83쪽).시위대 선봉이 중앙공업연구소종로5가 방향으로 서울대 문리대 끝에 있던 목조건물로, 1912년 설립된 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와 경성공업고등학교가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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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구 치안국장, 고려대 시위대가 방향 튼 이유 조사
일자 : 1960.4.24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정부·여당과 친여세력
요약설명 : 24일 조인구치안국장은 반공예술인단장 임화수를 구속한 것은 고려대생들에 대한 폭행혐의라고 밝히고, 우선 폭행사실이 밝혀질 때 까지 탈세와 조세법 위반 등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라고 하였다. 조 국장은 지난 18일 고려대시위대가 을지로6가 방면으로 향하지 않고 도중에서 천일백화점 쪽으로 향하게끔 시위대를 유도한 이면을 조사할 것이라고 한다.『서울신문』1960. 4. 24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