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과 ‘광주의 어머니’ 조아라
요약설명 : 여사는 광주의 모든 불우한 여성들의 한결같은 광주의 어머니”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붙여 주었다(조선일보 1965년 9월 26일자). 생전에 그는 5·18 희생자 명예회복과 기념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 공로로 광주시민대상, 정일형 자유민주상, 무등여성대상, YWCA 대상 등을 받았다. 2003년 7월 8일, 평생을 봉사에 몸바쳐오며 여성의 지위 향상 및 민주·인권운동에 헌신해온 조아라는 92세로 소천한 뒤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되었다. 노무현 정부는 그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글 박선욱(시인, 평전작가) 1959년 나주 출생. 1982년 시 〈누이야〉외 3편이 실천문학 제1회 신인작품으로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이후 대표작으로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