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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상대, 무기맹휴 결의 서울대 법대, 시험 보이콧·무기맹휴 계속
일자 : 1965.9.6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학생들은 본관 앞뜰에서 최루탄, 군화, 경찰봉에 대한 화형식을 갖고 휘발유를 뿌려 불태웠다.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3·1절 노래와 만세를 불렀다. 이날 시작된 1학기말 시험은 일부 졸업반 학생들만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1교시 시험에 189명이 응시했다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정오 현재 교실에 들어가지 않고 교정에서 웅성거렸고, 구속학생들의 사식비 모금운동을 벌여 그 자리에서 2,800여 원을 모았다. ▶서울대 법대=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법대생 480여 명은 동교 도서관에서 학생총회를 열고, “지난 8·24동맹휴학 때 내걸었던 ① 한일비준무효, ② 장명봉군의 퇴학처분 해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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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당무위원들, 서울대 상대·법대 등 엄중 조처 주장
일자 : 1965.9.7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정부·여당·군
요약설명 : 7일 오전, 공화당 당무위원들은 권오병문교장관으로부터 정부의 최근 학원대책 등의 설명을 듣는 간담회에서 군화 화형식을 행한 서울대 상대생들의 거동은 군에 대한 모독이므로 엄중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당무위원들은 동맹휴학을 한 서울대 상대 및 법대에 대해 고려대·연세대와의 균형상 폐교까지 시켜야 된다는 강경론을 내세우기도 했다. 군화 화형식을 한 서울대 상대생들에 대한 ‘엄중 조치’는 주동자의 색출과 배후조종 여부의 조사를 의미한다고 박형규 임시대변인이 밝혔다.『동아일보』 1965.9.7 석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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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상대 ‘군화 화형식’ 주동학생 4명 수배
일자 : 1965.9.8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정부·여당·군
요약설명 : 8일 오전, 치안국은 지난 6일 서울대 상대에서 있은 ‘군화 화형식’의 주동학생 4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수배된 학생은 정운영(상 2년), 조상희(무역 2년), 지무남(무역 2년), 정성찬(상 4년) 등 이다.『동아일보』 1965.9.8 석3면, 『대학신문』 1965.9.13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