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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 준비과정 밝혀져
일자 : 1964.5.25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보도했다. 이에 의하면 5·20데모 직후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학생들은 ‘학생진로에 대한 공동의사의 반영과 공동행동’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와 함께 정부의 근본적 혁신책을 요구하게 되었다. 22일 밤 종로 K다방에 8개 대학 간부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공동행동과 공동의사의 대체적인 합의가 이루어졌고, 공동의 광장을 어디로 택하느냐의 문제를 논의한 끝에 되도록 혼란한 정국에 불씨를 던지지 말자는 의도에서 각 대학교 교정으로 의사통일을 보았다. 23일 수도사대에서 계획을 구체화시켰는데, 전날보다 6, 7개 대학의 학생회장단이 더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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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2개 대학생 대표들,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 개최
일자 : 1964.5.25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25일, 전국 대학생들이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를 강행하였는데, 각 학교별 상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 25일, 서울대 학생들은 문리대 구내 4월학생혁명기념탑 앞에 모여 낮 12시 20분부터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를 열었다. 문리대, 약대, 법대, 미대 등 본부 부근 단과대학생 약500명『동아일보』 1964.5.25 석1면, 『동아일보』 1964.5.25 석7면, 『경향신문』 1964.5.25 석1면. 한편 참여학생 수에 대해 동아일보는800명(1면), 500명(7면)으로 경향신문은 500명(1면)으로 보도이 모인 대회장에는 “학원의 자유를 사수하자”, “구속학생 및 시민을 즉각 석방하라”,“폭력 정치집단은 자폭하라”는 등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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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궐기대회 이틀째, 고교생들도 참가
일자 : 1964.5.26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대회는 이어졌다. 이날은 고등학생들도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였다. ▶한양대 26일 상오 11시, 한양대생 1,000여 명동아일보에는 800여 명으로 보도되었다.(『동아일보』 1964.5.26 석3면)은 노천강당에서 난국타개 총궐기대회를 열고,“1주일 동안의 냉각기에 정부가 우리의 주장을 받아들일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어떠한 극한투쟁도 불사하겠다”고 선언, 11시 40분쯤 대회를 마쳤다. 이날 모인 한양대생들은 특히 여·야정치인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 “집권의식에 분망하여 악랄한 수단과 방법도 불사하는 소아병적 관습으로 국민을 누르고 국민을 우롱하려는 비인도적, 비국민적인 정치인들은 각성하라”고 경고했다. ▶동덕여대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