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콘텐츠 1건
더 보기구술 컬렉션 2건
더 보기일지사료 4건
더 보기-
안동에서 개최된 ‘농민과 근로자, 양심수를 위한 기도회’ 관계 사제들, 연행
일자 : 1977.10.19
분류 : 민주화운동 > 재야·지식인·종교
요약설명 : 전날인 10월 18일 안동에서 개최된 ‘농민과 근로자, 양심수를 위한 기도회’ 관계 사제들이 연행되었다. 19일 오후 3시 30분에는 착한 사마리아인에 대해 강론한 이춘우 신부가 상주에서 안동경찰서로 연행되었으며, 오후 4시에는 함세웅 신부의 「상고 이유서」를 낭독한 안동 목성동 성당 주임 류강하 신부가 안동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결의문을 낭독한 청주교구 부강성당 주임 곽동철 신부는 충북 보은에서 안동으로 연행되었다. 기쁨과 희망 사목연구소, 『암흑속의 횃불』 제2권, 가톨릭출판사, 1996, 232쪽.
-
안동교구 사제단, 교구사제들의 구속에 항의하는 결의문 배부
일자 : 1977.10.26
분류 : 민주화운동 > 재야·지식인·종교
요약설명 : 동부동 성당에서 교구 사목국이 주최한 우리 농민, 근로자, 양심수인을 위한 특별미사가 올려졌습니다. 이 특별미사는 우리의 기대를 훨씬 넘어 전국 각 교구, 즉 서울, 인천, 수원, 전주, 광주, 대구, 마산, 부산, 청주, 춘천, 그리고 원주교구 신부님들이 자리를 같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특별미사 관계로 강론을 하신 이춘우 신부님(상주 남성동성당)과 3.1사건으로 복역 중인 함세웅 신부님이 자신에 대한 재판의 부당성을 들어 대법원에 상고한 그 이유서를 소개한 류강하 신부님(안동 목성동성당), 노동자와 근로자들의 비참한 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각계 인사들의 호소문을 소개한 이정모 신부님(점촌성당), 그리고 유신헌법과...
-
안동교구 주관 목성동 성당 ‘오원춘 사건’ 기도회 개최
일자 : 1979.8.6
분류 : 민주화운동 > 인권
요약설명 :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1979년 8월 6일 안동 목성동천주교회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주례로 모시고 120여명의 전국의 사제들과 농민회원 및 교우 1000여명이 모여 기도회를 갖고 가두시위를 벌이면서 위와 같은 우리의 요구를 천명하였습니다. 그 이후 우리는 안동교구 사제 및 지도신부와 일체가 되어 기동경찰 및 기관원과 삼엄한 대치상태에서 미사성제와 기도 그리고 행동으로 이 끔찍한 사태가 다시는 이 땅에 재현되지 않게 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삼복 무더위 불볕 속에서 버림받은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민 형제 자매들이여! 우리들은 그간 농민으로서, 국민으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우리도 사람 대접받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