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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의 낭독 일곱 번째
요약설명 : 있게 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악보집은 그런 비슷한 성격의 악보들이 모여 탄생하게 된다. 민중가요 악보집은 가사를 통해 의지를 표현하고 이를 함께 노래함으로써 결속력을 높이는 민중가요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민중가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현실에서 외려 아카이브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오픈아카이브가 소장하고 있는 민중가요 악보집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민중가요 악보집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기증했으며 민중가요 수집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와 민중가요 및 그 악보집에 대해 인터뷰하였다. [Reading Archives ⑦ Records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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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이야기
요약설명 : 당시 전남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김종률이 썼다. 경찰의 감시를 피해 황석영의 집 밀폐된 골방에서 이동식 카세트 녹음기를 이용해 조악하게 녹음된 노래극은 이날 영혼결혼식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녹음테이프에 복사되거나 악보만으로, 혹은 구전으로 전국으로 번져 나가 민주화운동권에서 제2의 애국가처럼 불리게 된다. 오랫동안 재야에서 불리던 ‘묏비나리’는 1990년 시집 ‘젊은 날’에 실림으로써 정식 출판물로 수록되었고, ‘임을 위한 행진곡’도 1991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3집 음반에 공식적으로 실리면서 ‘불법’ 딱지도 떼게 되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빛의 결혼식> 이후 민주화운동의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