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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어머니
요약설명 : 열사들의 어머니 "내 자식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 어머니는 가나다 순으로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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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요약설명 : “어머니, 저녁 여덟 시에 갑자기 전기가 나갔어요. 일하던 노동자들이 어리둥절해 있을 때 사장들과 경비들이 소리를 치고 다녔어요. 오늘은 일이 끝났으니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고! 그 소리가 꼭 꿈만 같아 너도나도 웅성거렸답니다... ”아, 나는 춤이라도 추고 싶었어요...” 고작 여덟 시에 일이 끝났다고 춤이라도 추고 싶었다니, 소선은 여전히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결심했다. 노동자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그날까지 온몸을 바쳐 싸우겠노라고. 그것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죽어가던 아들 태일의 뜻이기도 했다. 소선은 언제나 노동자들의 편이었고, 노동자들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는 언제나 소선이 있었다. 1975년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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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영혼, 조영래 변호사
요약설명 : 순간에도 한 손에 근로기준법 책자를 쥐고 있었다. 빈소로 찾아간 조영래는 전태일의 영정 사진을 보며 먹먹한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를 썼다. 전태일의 분신자살은 한국 사회에 노동자의 존엄한 권리문제를 근본적으로 일깨운 일대 사건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조영래의 삶의 행로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1971년 봄, 제1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조영래는 사법연수원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에 휘말렸다. 그는 장기표와 더불어 이 사건으로 1년 6개월간 감옥 생활을 해야 했다. 형기를 마치고 출옥한 그에게 장기표가 두툼한 노트를 건네주었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에게서 받은 전태일이 남긴 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