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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회 목사들, 성토대회 개최 및 성명서 발표
일자 : 1965.7.1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한국기독교회 목사 100여 명은 서울 영락교회에서 한일협정비준반대 성토대회를 열고, “한일협정에 관한 국민의 애국적 의사표시를 권력으로 탄압하는 행위를 즉시 중지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항의하는 민의를 권력으로 억압하고 조인을 단행했으며, 국회는 여당의 다수를 무기로 비준을 강행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국회는 한국역사의 장래를 위해 굴욕적인 한일협정의 비준을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성토대회에서 오는 5, 6일 오후 8시 영락교회에서 ‘국가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갖기로 결의하고, 5명의 실행위원을 선출했다. 한경직 목사는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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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 어머니회, 비준반대·일제상품 불매 서명운동
일자 : 1965.7.5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5일 오후 7시부터 대한기독교 어머니회(회장 김성모)는 한일협정비준반대 및 일제상품 불매운동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어머니회는 이날 오후 국가를 위한 대기도회가 열린 영락교회 입구에서 첫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8시 50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은 어머니회는 목표인원을 채우기 위해 거리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가난한 나라에서 외국상품은 절대로 사지 말자”고 전국 어머니들에게 호소했다.『경향신문』 1965.7.6 석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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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기독교연합회, 구국기도회 개최
일자 : 1965.7.5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저녁 8시에 한일협정비준반대를 주장하는 서울 시내 기독교 교역자들은 시내 영락교회에서 ‘국가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열었다. 백리언 목사의 주재로 진행된 구국기도회에는 2,000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기도회가 끝난 후 많은 신도와 교직자들이 밤을 새워 기도를 계속했다. 한경직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 기도회에서 조동진 목사는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시어 백성들의 소망과 진리에 귀를 기울이는 위정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으며, 백리언 목사는 “기독교인의 타락은 부패한 위정자와 조급한 한일협정이 빚어낸 사회혼란의 원인이 된다”고 설교하고, “우리 모두가 회개하기 전에는 헌법 개정도 수백 번의 혁명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