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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개헌 외곽단체 동원 등 추궁
일자 : 1969.8.18
분류 : 분류없음 > 국회·사법부
요약설명 : 측에 따졌다. 그는 “개헌추진에 있어 자유당 말기적 증상이 재현, 현재 우의·마의까지는 동원되지 않았으나 각급 외곽단체 특수조직체에 의한 개헌추진은 그때와 똑같다”고 거듭 비난했다. 특히 그는 김영삼 의원 테러사건을 언급, “박 내무장관이 장관직을 걸고 범인을 체포하겠다고 했으나 사건이 일어난 지 두 달이 지나도록 아직 뚜렷한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동 사건이 정치테러사건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 또 “박 대통령이 7.25담화에서 밝힌 대로 야당이 반정부 선동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야당을 의법 처단할 용의가 없는가”고 묻고 “개헌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경우에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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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국무총리, 사과 사절로 일본 방문
일자 : 1973.11.2
분류 : 정치·국제관계 > 국제관계
요약설명 : 불행한 역사를 청산하고 새롭고 꾸준한 노력으로 양국 국민 사이의 우의가 돈독해지고 양국 정부 간에서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가 날로 증진되고 있음은 매우 기쁜 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의외에도 김대중 사건이 야기되어 일시적이나마 양국 사이에 물의가 생긴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며 본인은 각하와 귀 국민에게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양국 간의 기본적이고도 전통적인 선린 우호관계에 어떠한 균열도 초래되어서는 안 될 줄 생각합니다. 또 양국 간에서 다시는 여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상호 신뢰와 우호를 증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