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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및 성토대회” 한일굴욕외교반대학생총연합회 주최로 열려
일자 : 1964.5.20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더욱 크고, 더욱 악취 나는 ‘신악’을 만들었다. 사직공원 불하를 비롯한 온갖 부정부패, 독직 사건을 보라! 또한 그들은 혁명동지 간의 피나는 권력투쟁 끝에 혹은 서대문 감옥으로, 혹은 외국으로 쫓겨났고, 그들의 사랑하는 꽃 ‘사쿠라’는 정치인, 학원, 이 민족 모두를 세대, 출신, 신과 구등으로 분열시켜 놓았다. 학원사찰과 분열공작은 가장 악랄한 예이며 워커힐은 국제적 퇴폐주의의 물질을 한강에 넘실거리게 하는 국민도의 민족정기 진작의 표본이다. 4. “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국가 자주경제 재건에 총력을 경주한다.”그들의 온갖 계획과 약속이 있은 지 3년, 물가는 70퍼센트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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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문리대생 40여 명, 단식농성 3일째
일자 : 1964.6.1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독재자’란 풍자극을 공연하고 박산군, 김완용을 등장시켜 썩은 쌀, 민족적 민주주의와 한일회담, 워커힐, 학생린치, 학원사찰 등을 비꼬았다. 1일 상오 11시에는 단식투쟁 중인 학생들과 이에 합세한 동교생 400여 명 등이 ‘국민총궐기호소대회 및 학원침입, 민생고 책임자 화장식’을 올려 정부에 대한 그들의 요구조건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악덕재벌, 병든 황소, 사대주의, 민생고 책임자, YTP, 사쿠라 장학금, 교수구타, 최루탄,학원난입자→학원침입자” 등이 써진 허수아비 2개의 화장식을 했다. 이날 화장식에서 문리대 학생회장 김덕룡(사회 4)은 “방향감각이 색안경에 가리어진 채 질주만을 계속하는 정권은 과연 누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