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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데모 확대일로 시내 각 대학생 15,000여 명 “박정권 물러나라” 외치며 데모
일자 : 1964.6.3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앞에서 연행된 학생들이 돌아올 때까지 연좌데모에 들어갈 것을 결의하고 데모 중이다. ▶청주상고 3일 낮 12시 5분, 청주상고생 1,500여 명은 교정에서 현 정부를 규탄하는 성토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낭독한 뒤 교문을 나서 데모에 돌입했다. ▶제주상고 3일, 제주상고 학생 1,500여 명은 3일 정오를 기해 구속학생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데모에 돌입, 경찰과 맞서 투석전을 벌여 10명이 연행되었고 10여 명이 부상당했다.『경향신문』 1964.6.3 석1·4면, 『동아일보』 1964.6.3 석1·7면. 6·3동지회, 『6·3학생운동사』, 역사비평사, 2001, 161~416쪽,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화운동사 1』, 돌베개, 2008, 427~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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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부, 3선개헌반대로 처벌받은 고교생 숫자를 75명으로 발표
일자 : 1969.9.23
분류 : 분류없음 > 정부·여당
요약설명 : 처벌받은 고교생은 23일 현재 전국에서 모두 75명(근신은 제외)이며 퇴학 9명 정학 66명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내의 경우 지난 20일 오경인교육감이 발표한 경기고 등 5개 고교에 이어 22일 청량리종합고교가 무기정학 12명, 서울사대부고가 무기정학 8명, 동국고교가 퇴학 1명 무기정학 5명 등의 처벌을 내렸으며 지방학교로는 부산상고가 퇴학 1명 무기정학 4명, 제주 오현 고교가 7명에게 정학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문교부는 23일 현재 전국 고교의 처벌학생은 제적 6명 무기정학 51명 유기정학 9명이라고 발표했다가 이중 제적 학생수가 20일 서울시 교육감이 발표한 숫자(7명)보다 오히려 적은 것이 드러나자 다시 9명으로 고쳐 발표했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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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거점 대남 공작단 사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일자 : 1970.9.1
분류 : 분류없음 > 국회·사법부
요약설명 : 대법원은 1일 세칭 제주도를 거점으로 한 대남 공작단 사건 상고심 공판에서 전 제주교육대학 부교수 오만춘 피고 등 10명에게 검찰의 상고를 기각, 원심대로 전원 무죄를 확정했다.『중앙일보』 1970.9.1.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