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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2개 대학생 대표들,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 개최
일자 : 1964.5.25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25일, 전국 대학생들이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를 강행하였는데, 각 학교별 상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 25일, 서울대 학생들은 문리대 구내 4월학생혁명기념탑 앞에 모여 낮 12시 20분부터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를 열었다. 문리대, 약대, 법대, 미대 등 본부 부근 단과대학생 약500명『동아일보』 1964.5.25 석1면, 『동아일보』 1964.5.25 석7면, 『경향신문』 1964.5.25 석1면. 한편 참여학생 수에 대해 동아일보는800명(1면), 500명(7면)으로 경향신문은 500명(1면)으로 보도이 모인 대회장에는 “학원의 자유를 사수하자”, “구속학생 및 시민을 즉각 석방하라”,“폭력 정치집단은 자폭하라”는 등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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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생, 무장군인난입난동 규탄대회
일자 : 1965.8.26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종우 부총장은 “학생이나 교수나 학원의 자유를 지키는 심정은 마찬가지이지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정부가 태도를 밝힐 방법을 생각해 낼 시간적 여유를 주자”고 학생들에게 권고했으며, 조지훈 교수 등은 교수의 입장에서 무장군인난입사건을 규탄하면서 “데모를 하지 말고 26일 하루 동안을 학생, 교수가 함께 교내에서 농성 성토할 것”을 제의하기도 했다. 낮 12시 20분 규탄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스크럼을 짜고 데모에 나섰으나 교문에 이르러 “데모를 하려면 우리를 밟고 넘어가라”고 막고 앉은 교수들과 대치, 한동안 승강이를 벌이다가 사제 간에 마주 앉았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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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서 연합으로 ‘학원방위 총궐기대회’ 이화여대·성균관대·연세대생, 성토대회 개최
일자 : 1965.8.27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고려대에서는 1,000여 학생들이 모여 ‘학원방위 총궐기대회’를 열고 농성에 들어갔으며, 이화여대생 4,000여 명, 성균관대생 1,000여 명과 연세대생 200여 명도 각각 교내에서 무장군인학원난입과 박 대통령의 특별담화를 규탄하는 성토대회를 열었다. ▶고려대=27일 오전 11시 50분, 두 차례에 걸쳐 무장군인들에 의해 캠퍼스를 짓밟힌 고려대생 1,000여 명과 서울대, 건국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100여 명의 다른 대학 대표들은 고려대 강당에서 ‘학원방위 학생총궐기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우리는 현재 무장군인, 무장경찰에 포위되어 있고 우리에겐 연행과 구타와 구속만이 남았습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