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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서 민주수호선언대회, 교련철폐와 한맥회 회장 석방을 요구
일자 : 1971.9.30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화형식’을 진행하였으며, 11시 25분경에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교문을 나섰다. 학생들의 연구서클인 한맥회의 회장인 장 군은 사회학과 3년으로, 학생들은 그가 지난 23일 한맥회 주최 전국남녀학생 토론대회에서 「광주는 죽지 않았다」라는 글을 실은 『한맥』 제6집 2천 부를 참가학생들에게 나누어준 후 29일 행방불명되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교문 밖 200여 m까지 진출했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고 일단 이공대학에 모여 성토대회를 개최한 후, 다시 낮 12시 30분 이공대학 10관 3층에 있는 군사교육단 본부에 몰려가 교육단의 즉각 철수를 외치며 농성하다 오후 1시 50분 자진 해산했다.『동아일보』 1971.9.30. 7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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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군인의 고려대 난입
일자 : 1971.10.5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5일 새벽 1시 30분 무렵 수도경비사령부 장병 40여 명이 고려대 교정에 난입하여 학생회관에서 자고 있던 고려대 학생 5명을 필동에 있는 부대로 끌고가 폭행하였다. 이 학생들은 한맥회 회원으로 지난 4일 저녁 10시 30분 무렵부터 한맥회지 관계로 모 기관에 연행되었던 장신구의 석방을 요구하며 학생회관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경향신문』 1971.1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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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부, 미등록간행물 및 문제서클 공개
일자 : 1971.10.14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문교부는 폐간 및 해체와 같은 단속이 이루어져야 할 학내 미등록간행물 및 문제되는 주요 서클들을 공개했다. 여기서 공개된 간행물은 『자유의 종』, 『전야』, 『의단』, 『한맥』, 『산지성』, 『내나라』, 『활로』 등이다. 그리고 서클로는 문우회, 후진사회연구회, 사회법학회, 한맥회, 정진회 등이다.『경향신문』 1971.10.15. 7면; 『동아일보』 1971.10.15.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