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구술자소개

구술자: 제철

면담자: 정태헌

구술일자: 2007. 10. 27.

장소: 봉천동

구술시간: 2시간 15분 2초

구술아카이브 > 1970년대 학생운동 > 고려대 관련 구술아카이브

도천수

학생운동을 하게 된 경위, 야생화·민우지 사건의 내용과 성격, 전태일 사건의 영향(민중성의 확장), 75년 3월 31일 시위의 준비 및 전개(비상총학생회장으로서 주도), 75년 4월 7, 8일 시위 참여, 이후 군입대, 노동현장 투신, 복학, 민족운동 전개
박구진

70년대 초중반 고대학생운동의 정황, 75년 3월 30일, 4월 7～8일 시위의 준비 및 실행, 당시 이념서클의 위상, 80년 서울의 봄과 관련된 기억, 박정희정권, 당대 저항운동에 대한 현재적 평가
박근영

하이라이트 내용_ 이신범, 설훈 등 운동권 사람들을 도피시킨 이야기
박근영은 부친의 부역 분제로 연좌제의 고통을 겪은 대표적 인물로, 고려대 1학년 때 한사회에 가입하여 6.8부정선거 규탄데모에 가담하고 2학년 겨울방학 때 차기 총학생회장에 입후보하려던 것이 보안사의 개입으로 좌절 되는 등 연좌제 문제는 늘 그를 괴롭혔다. 그럼에도 1969년 3선개헌반대 성토대회를 주도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주로 반독재투쟁에 가담한 동료들을 도피시키고 후원하는 일에 만족해야 했다.
1971년 졸업 후 연구실에서 기거하며 이신범 등을 만났다. 교련반대 데모 모의에 가담하고 수배 중인 최영주를 도피시켰고 10월 15일 위수령이 발동되자 배후조종자로 몰려 보안사에 연행되기도 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학원 강사로 근무 중 10.26 직후 다시 보안사에 연행되었으나 간신히 풀려났다. YWCA위장결혼식 사건으로 수배 중인 이신범을 1980년 5월까지 도피자금을 알선하고 도피시켰는가 하면, 이후 그가 미국 망명 때와 귀국했을 때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설훈을 도피시키려다 그가 먼저 체포되는 바람에 실패하기도 했다.
그 후 학원 강사로 안정적 생활을 하게 되어 재한몽골학교 후원회장을 맡는 등 남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훈

1975년 3월 30일, 4월 7～8일 시위의 준비 및 실행, 당시 이념서클의 위상, 긴급조치 제7호, 제9호 전후의 정치 및 운동상황 변화, 77년, 79년 시위계획 및 무산, 70년대 학생운동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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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내용 요약

구술자의 대학입학, 한사회 입회와 서클활동, 71년 교련철폐운동 상황, 한맥회와 한사회, 71년 위수령 이후 서클해체, 강제징집, 등임회, 유신헌법발표와 73년 NH회 사건, 야생화지 사건의 시작, 취조과정, 구치소 수감과 재판과정, 출소와 야생화지, 고려대 학생운동의 의의, 출소 이후 복학, 졸업, 회사생활 등의 삶. 71년 위수령 당시 구술자의 상황

한사회 교련철폐운동 한맥회 위수령 유신헌법 NH회 사건 야생화지 사건 고려대

구술상세목록 및 녹취문

2007_고려대 검은시월단 사건_제철_구술자료상세목록.pdf 4516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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