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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야당 인사 초청 강연 주동 학생에 정학
일자 : 1970.10.10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계명대학 학생회 부회장 김홍주 군 등 대구 시내 일부 대학생들로 구성된 홍정회가 12일 신민당의 정일형, 김영삼 의원 등을 초대, ‘민주주의와 스튜덴트 파워’, ‘학원의 소외감과 해결의 방향’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었으나, 사전에 이 같은 계획을 안 계명대 당국은 지난 10일 학교에 정식 등록되지 않은 학생조직은 학칙에 위배된다고 지적, 김 군에게 2주간의 유기정학을 임종오 군에게는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동아일보』 1970.10.13. 7면; 『조선일보』 1970.10.13. 7면; 『매일신문』 1970.10.13. 7면; 『영남일보』 1970.10.13. 7면; 『민주전선』 1970.10.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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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경북도지부 “계명대 사건은 학원의 자유 탄압”
일자 : 1970.10.12
분류 : 분류없음 > 재야·야당·지식인·종교인
요약설명 : 신민당 경북도지부는 12일 야당국회의원을 초청, 강연회를 가지려던 계명대 홍정회 학생들이 불법단체란 이유로 처벌당한데 대한 성명을 통해 “순수한 학술강연회를 막는 것은 학원의 자유를 탄압하는 처사다”고 비난하고 “학교 측은 이를 즉각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신민당 선전부장은 “2명의 학생간부를 처벌하고 12일 오후 6시 고려예식장에서 열리는 정일형, 김영삼의원 강연회에 참석자는 처벌한다고 밝힌 것은 대구에서 제2의 2.28사태를 학교 측이 자진으로 사주하는 것이다”고 말하고 “이는 반민주적, 반정부적 행위로 단정한다”고 공박했다.『매일신문』 1970.10.13. 1면; 『민주전선』 1970.10.31.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