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법난을 증언한다
요약설명 : 축재, 여자관계 등이었다. 명선 스님은 1980년 정화조치가 실시될 당시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 주지였다. 스님은 10·27법난으로 순천지역의 군인들에게 연행되어 광주 505보안대에서 폭력을 동반한 조사를 받았다. 이후 헌병대로 이첩되어 상무대 영창에 수감되었다가 12월 31일에 석방되었다. 스님이 주로 조사를 받았던 죄목은 횡령이었다. 조계종은 스님에게 공권 정지 3년을 선고했고, 스님은 석방된 후 북한산 상운사와 영운사에 머물렀다. 이후 공권 정지가 해제되고, 종회의원이 되어 진상규명작업에 참여했다. 삼보 스님은 1980년 정화조치가 실시될 당시 오대산 상원사 주지를 반납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었다. 스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