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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시위대, 시경 무기고 습격 시도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중앙대, 홍익대『홍대주보』1960. 5. 19 1면 등이 혼성되어 있었으며, 동성고, 대광고, 휘문고 등의 고등학생들이 그 뒤를 따랐다. 삼엄한 무장경관의 총격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위대에 호응하는 군중은 더 많이 모여들었다. 경찰과 약 200미터 간격으로 대치하고 있던 시위 군중과 때마침 하교하는 수많은 나이 어린 남녀학생들 및 시민들은 경찰의 총격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시위병력의 한 거점이 되고 있는 국회의사당 앞에는 약 1만 명 정도 고정 숫자의 학생들이 자리를 잡고 미 대사관 쪽과 남대문 쪽, 그리고 광화문 쪽에서 넘쳐 흘러오는 시위대의 중심세력을 이루고 있었다. 한때 마이크를단 민주당 지프차가 시위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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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굴욕외교 반대 시위 16개 도시로 확대 30여 학교, 데모 나흘째 계속
일자 : 1964.3.27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나섰다. 이날의 전국 시위 상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영등포고 900명, 보인상고 800명, 동국전공고 1,300명, 휘문고 1,000명, 동국무선고 1,000명, 서울대 상대 1,000명, 명지중고 500명, 용산공고 1,000명 27일 상오 국회의사당 앞이나 세종로 네거리는 산발적으로 지나가는 일부 고교생들의 구호가 메아리칠 뿐 격돌은 없었는데, 대기경찰도 연 나흘째 지칠대로 지쳐 데모행렬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이날 상대생의 “자수하라 삼분폭리”라는 플래카드가 이채로웠다. 1,000여 서울대 상대생들은 전날인 26일 박 대통령의 특별담화 내용인 한일회담 계속 추진을 지시하는 훈령과 데모 중지를 호소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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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 데모·위문품 전달
일자 : 1965.7.1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강제로 실어 학교로 데려갔다. ▶경기고·휘문고=1일 오전, 경기, 휘문 두 고교의 3학년생들은 한일협정반대 데모에 들어갈 기세를 보였으나 학교 측의 만류로 둘째시간부터 정상수업을 했다. 이날 경찰은 고교생들의 시위설에 긴장, 오전 한때 100여 명의 기동대를 풀어 안국동 로터리 부근 골목들을 모두 막았었다. ▶배화여중고교=1일 오전, 서울 배화여자중고교 학생일동은 독도를 지키는 우리의 수비대원들에게 보내달라고 고무신, 책, 담배, 옷 등 시가 22,000원 어치의 위문품을 동아일보사에 가져왔다. 이 학생들은 독도는 틀림없는 우리의 땅이며, 국민들은 일본의 간악한 흉계에 경계심을 갖고 더욱 더 독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