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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정부통령 입후보 등록서류 피탈 자청사건 첫 공판 개정

2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대법정에서 세칭 정부통령입후보자 등록방해 자청사건으로 기소된 장택상 의원의 첫 공판이 개정되었다. 서울지법 이돈명 판사의 단독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장택상 의원은 자신이 정부통령 입후보 등록을 못하도록 경찰에 자청했다는 기소내용을 극구 부인하였다.
한편 이날 오후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인규장택상이 입후보 등록을 방해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서 이강학 치안국장에게 지시했다고 증언하였다.『경향신문』 1960. 8. 2 석3면 ; 『조선일보』 1960. 8. 2 석3면 ; 8. 3 조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