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살해사건 배후 폭로한 박 모 헌병 행방 묘연
31일, 김구살해사건의 배후를 수사 중인 서울지방검찰청 황공렬 검사는 김구의 측근인 박동엽으로부터 사건 배후를 폭로했다는 박 모 헌병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소환장을 발부했으나 박 모 헌병의 행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하였다. 또한 배후로 지목된 김지웅이 사건 발생 후 타고 다닌 지프차를 조사했으나 미등록 차량이어서 차량 제공자를 조사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었다고 전해졌다.『조선일보』 1960. 8. 31 석3면. 박 모 헌병은 박동엽과 대화하던 중 본인은 사건과 관련 없으나 당시 헌병동료 2명은 관련 있다고 말했는데, 이 내용을 박동엽이 녹취한 것이라고 한다(『동아일보』 1960. 8. 31 석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