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국 상원 전속목사, 이승만 대통령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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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미국 상원 전속목사, 이승만 대통령 옹호

11일, 미국 상원 전속목사인 프레드릭 B. 해리스는 이승만 대통령이 비민주적이라는 일부의 비난을 부인하고 이승만이 지도하는 한국정부를 옹호하였다. 해리스는 『워싱턴포스트』에 서한을 보내 아이젠하워 대통령에 의해 한국에 파견되었던 자신이 한국 정세를 직접 보았는데, 자유선거에 간섭하였다는 이승만 반대파의 주장은 허위라고 단언하였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의 취임 기념식 전날까지도 한국의 야당 성향 신문들이 예절에 벗어나는 보도를 계속 실었으나 이승만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응수하지 않았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한국은 중국공산당 공포 통치의 접경지역에 있어 살인적 음모가 집중되어 있다고 말하였다.『서울신문』1959. 12. 12 석1면 ;『동아일보』1959. 12. 12 석1면

분류: 정치·사회 상황 / 국제관계 및 해외보도 195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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