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국워싱턴에서 발간되는 주간지『뉴 리퍼블릭』은 한국 정·부통령선거 전망에 관한 사설을 실었다. 이 사설은 한국의 선거가 부정행위, 경찰의 간섭 등으로 추잡해지면 미국공화당 정부의 입장이 매우 난처해질 것이며 이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리고 이승만대통령에 대해 ‘무한한 이(李)’라는 제목으로 만 85세가 되는 이승만이 건강상에 문제는 없지만 이번에 선출되는 부통령이 대통령을 계승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였다.『조선일보』1960. 3. 8 석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