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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대전학생시위는 정체불명 괴한들의 선동에 의한 것”
『서울신문』은 충남 경찰국의 소식을 인용하여 학생들의 시위가 모 당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2월 28일 이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학생시위는 모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것이 아니라 사주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다.『서울신문』은 또 주모자를 검거하였는데 주모자는 과거 빨치산 총사령관의 친척으로 북한에서 내려 온 간첩이라고 주장하였다.
시위 학생들을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에 따라 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은 평시대로 등교해 수업을 받았다. 학교 측은 부상 학생이 1명이라고 밝혔으나 머리에 붕대를 감은 학생이 너댓명 정도 있었다. 대전고 측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시위이니만큼 학생들을 처벌하지 않고 불문에 붙일 것이라 하였으며 도 문교사회국장 또한 온정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 하였다. 경찰도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부정선거의 진행과 정부·여당 196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