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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마산사건대책위원회 설치 결정

18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의원총회의 건의에 따라 마산시에 본부를 둔 마산사건대책위원회를 상설기관으로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마산사건대책위원회민주당인권옹호위원 전원, 법사위원 중 3인, 내무위원 중 3인, 사보위원 중 3인, 경남출신 민의원 전원, 당 소속 의사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 몇 개의 반으로 나누어 교대로 마산시에 주재하기로 하고, 19일에 마산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확대간부회의는 또한 민주당 소속의 민의원 세비 중 1만 환씩을 갹출하여 공명선거운동을 하다 사망한 자(마산사건의 사망자 포함)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하였다.『조선일보』1960. 3. 18 석1면 ;『동아일보』1960. 3. 19 조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