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3부 합동수사위원회 위원장 오제도 대검 정보담당 검사는 14일 오후 마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마산사건의 수사를 사찰적인 방향으로 하여볼 객관적인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현재는 수사 도중이므로 무어라고 발표 못하겠다. 다만 그동안 수사기관에서 이번 제2차 시위에 사용된 곤봉을 위시한 기타 물건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있으며, 따라서 모든 불법적인 형태를 과학적으로 수사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마산일보』1960. 4. 16 2면 ;『동아일보』1960. 4. 15 석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