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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재 각국 외교관들, 사태추이에 심각한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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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외교관들은 19일의 시위에 이어 벌어지고 있는 사태의 추이에 심각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특히 허터국무장관이 발표한 성명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강경한 것인데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어떤과단성 있는 조치가 없는 한 계엄령만으로는 사태의 수습이 곤란할 것이라는 견해를보이고 있다.
한편 주한 미 당국자들은 한국군의 출동은 통수권의 이양일 뿐, 유엔군당국은 경비계엄이나 비상계엄의 선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천명하였다.『동아일보』1960. 4. 21 석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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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상황 / 국제관계 및 해외보도 19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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