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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이 공화당의 폭력 행사 중지를 경고, 중원, 대전, 영등포 사례를 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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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은 13일 방일홍 부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 “5.25총선 중반전에 들어 공화당 정권은 하루 속히 제3의 괴한을 가장한 폭력사태를 중지할 것을 경고한다”고 밝히고 다음의 사례를 들었다. 신민당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경 충북 충주 중원지구당위원장 이택희 씨가 중원군 동양면에서 연설을 마치고 만서면 연설회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지나가는 트럭에서 주먹 크기의 돌이 날아와 이 씨가 경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10시경에는 대전시 타남동 파출소 앞에서 대전갑구 공화당원 송모 씨 외 1인이 신민당 대전갑구 당원 이모 씨를 이유 없이 파출소로 연행해 파출소장과 순경 2명이 입회한 가운데 구타를 가하여 2주 진단을 요하는 타박상을 입고 입원, 이에 흥분한 대전갑구 당원 100여 명이 대전경찰서로 몰려가 입회한 소장 등의 즉각 처벌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또한 서울 영등포갑구 봉천3동에서는 선거운동원 이정규 씨가 『민주전선』을 배부하던 도중 괴한 7~8명으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했는데, 봉천파출소는 피해자 조사를 구실로 이 씨를 연행했다.『동아일보』 1971.5.13. 1면
분류
기타 / 재야·야당·지식인·종교인 197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