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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상대생들이 연좌농성, 검찰총장, 내무장관, 법무장관의 사퇴를 요구

서울대 상대생 100여 명은 22일 오전 11시경 동교 교정에서 학생총회를 가진 후 “신직수 검찰총장과 내무, 법무장관인책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벌이다 낮 12시 15분경 20여 명의 학생들이 교문 앞까지 진출하여 경찰과 한때 투석전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가슴에 구속학생을 석방하라는 흰 리본을 달고 경찰 촬영반에 찍히지 않도록 눈구멍만 뚫은 수건으로 얼굴을 싸매고 데모에 나섰다.『동아일보』 1971.5.22. 7면; 『경향신문』 1971.5.22. 7면; 『조선일보』 1971.5.23. 7면; 『중앙일보』 1971.5.22. 7면; 『한국일보』 1971.5.23.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