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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국회 개원, 국회의장 백두진, 부의장 장경순(공화)·정해영(신민)

제8대 국회가 26일 개원했다. 여야공동으로 소집된 이날 제 77회 임시국회는 최고령자인 유봉영 의원의 사회로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백두진 의원(공화당 전국구)을 국회의장으로, 장경순 의원(공화당 김제)과 정해영 의원(신민당 부산진)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오후 3시 국회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김종필 국무총리 이하 전 국무위원과 민복기 대법원장 등 3부 요인 및 주한외교사절들이 참석했는데 1967년 연두국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한 이래 처음 국회에 나온 박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여야협조에 의한 원만하고 생산적인 국회 운영을 당부했다.『동아일보』 1971.7.26. 1면; 『한국일보』 1971.7.27. 1면; 『조선일보』 1971.7.27. 1면; 『중앙일보』 1971.7.26. 2면; 『매일신문』 1971.7.27. 1면; 『국제신보』 1971.7.26.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