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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방첩 승공의 달 반공 교양강좌 실시

방첩승공의 달’을 맞아 전북대에서 실시할 행사계획이 이동술 총장에 의해 수립, 지난 4일 학내 각처에 시달되었다. “바로보자 거짓평화 막아내자 적화야욕”이라는 표어 아래 5월 한 달 동안 실시될 이 행사는 북한의 위장 평화공세를 분쇄하고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승공을 생활화하고 확고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본부 총무과에서 주관한다. 자조, 자립, 협동하는 새마을운동이 바로 승공하는 길에 직결된다는 것을 강력히 제도하여 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수행을 촉구하며, 특히 북한의 비무장지대 요새화와 월맹 공산군의 일제공격 및 김일성 우상화를 규탄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 아래 수립, 시달된 본 행사의 내용 중 몇 개를 보면 다음과 같다.
▲반공 웅변대회 개최: 5월 중순경 학생처 주관으로 승공사상 고취를 위한 전국 중, 고, 대학 웅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반공 교양강좌 실시: 5월 10일 및 24일의 2회에 걸쳐 학생처 주관으로 학생에 대한 반공강좌 실시 및 반공영화 상영 ▲새마을 사업 지원 ▲승공사상 및 승공의 노래 보급: 전 기간에 걸쳐 학교 방송을 통하여 승공 계몽과 승공의 노래를 방송할 예정이며 아울러 대학신문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전북대학신문』 1972.5. 12.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