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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공식 회답, “청와대 도청 사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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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6일 오전 포터(William Porter) 전 주한 미 대사가 방송회견에서 언급한 청와대 도청설과 관련해 청와대를 도청한 사실이 결코 없다는 공식 해명을 한국 정부에 전달하고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박동진 외무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스나이더 주한 미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약 30분간 요담한 자리에서 이 같은 미국 정부의 공식 해명을 전달받았다.
스나이더(Richard Sneider) 대사는 이 자리에서 “포터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본국 정부의 훈령에 따라 미 정보기관이 청와대를 도청한 일이 결코 없었다는 점을 한국정부에 분명히 밝히는 바이며 작년 8월 터너(Stansfield Turner) 중앙정보국장에 의한 청와대 도청설 부인은 아직도 유효하며 그것이 미국 정부의 입장임을 재천명한다”고 해명했다. 『경향신문』 1978.4.6. 1면; 『동아일보』 1978.4.6. 1면; 『조선일보』 1978.4.7. 1면
분류
정치·경제·국제관계 / 국제관계 197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