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봉 등 전남대학생들, 우편 유인물 배포로 광주 시내 반정부 시위 선동
10월 19일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진주, 구례, 하동 등의 지역으로 광주 전남 일원의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반정부 유인물을 배포했다. 1979년 5월 박병기가 윤한봉으로부터 돈 2만원을 받아 반정부 유인물을 제작하고 9월 18일 장석웅, 이세천 등과 유신 반대 집회와 시위를 선동하는 유인물을 제작했다. 이들은 10월 19일 ‘대구대학생협의회’ 발신인의 우편물을 만들어 발송했다. 이후 윤한봉(전남대학교 제적), 박병기(철학과 3학년), 신민정(교육학과 4학년), 조순형(농화학과 4학년), 이세천(국문학과 4학년), 장석웅(중학교사), 윤명숙, 김정희, 윤만식, 최영추, 박병섭, 전영호, 박용 등이 반정부 시위 선동으로 구속되었다. 긴급조치9호 철폐투쟁 30주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 『30년만에 다시 부르는 노래』, 자인, 2005, 5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