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이 부정선거지구로 자체조사에 착수한 지역은 화성·보성·동대문 갑구 등 3개구로 국한하고 있음이 13일 확인됐다. 김종필공화당 의장은 13일 오전 “공화당이 부정선거지구를 조사하고 있는 곳은 화성·보성·동대문 갑구 등 3개 지구 뿐”이라고 잘라 말했으며 신동준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이로써 당초 20개 지구를 부정선거 조사대상지역으로 잡은 듯이 알려졌으나 이상 3개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구는 낙천자의 반발 등 공화당에 대한 해당(害黨)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선정한 것임이 밝혀졌으며 동 조사는 당기위가 담당하게 됐다.『동아일보』 1967.6.13. 1면, 『경향신문』 1967.6.13. 1면, 『조선일보』 1967.6.14.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