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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라 일본외상, 민청학련 재판 경과 주시

오히라 마사요시 일본외상은 27일 일본인 2명이 민청학련사건에 관련, 한국 군법회의에 회부된 데 대해 이 사건의 처리는 한국정부의 재판권에 속하는 것이므로 앞으로 판결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으며,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는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 오히라 외상은 그러나 일본정부로서는 이번 사건이 해외 거주 일본인의 안전에 관한 것이므로 이 일본인 2명이 인도적인 입장에서 공정한 처우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1974.05.28.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