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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 “야당 탄압” 성명

12일 상오, 김영삼 민정당 대변인은 김수한 굴욕외교반대범국민투쟁위원회 대변인을 구속하려는 데 대해 성명을 내고, “반공이라는 미명 아래 중요한 직책의 인사를 구속하려는 저의는 한일회담 타결을 앞두고 야당을 악랄한 수법으로 탄압하려는 처사”라고 비난하고, “민정당으로서는 당국의 처사를 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동아일보』 1965.3.12 석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