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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기독교인 10일까지 구국금식기도회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예수교 장로회 산하 2,000여 교회 약 50만 명의 신도들은 구국금식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130여 명의 기독교 신도들이(예수교 장로회 합동파) 서울 평안교회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자유를 주셨으니 굳세게 서서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성경 귀절의 작은 플래카드를 걸어 놓고 찬송가를 부르며 구국금식기도회를 가졌다.『동아일보』 1965.7.8 석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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