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일경제협력과 민족주체성문제를 주제로 열린 크리스찬 아카데미 주최 경제문제토론회에서는 일본의 고자세에 대한 한국 측의 주체성 확립은 전적으로 정부의 할 일에 속하는 일이며, 상업차관에 대한 한국은행의 지급보증은 이미 위험선을 넘었으므로 앞으로는 지급보증을 일체 중지하고 기업가의 자기신용에 맡겨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경제문제토론회는 10월 29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열렸다.『동아일보』 1965.11.1 석2면 토론회 참가자 명단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