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이미지 등록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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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지 등록 과정

등록일자 2018-09-13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은 90여 만건의 사료를 보존하고 있으며, 이 중 57만여 건을 오픈아카이브에 등록하였다. 사료관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료의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화란 비전자사료를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는 과정으로 사료를 컴퓨터 파일 포맷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오픈아카이브에는 국가DB사업을 통해 많은양의 사료를 디지털 이미지로 등록하였으나 아직 적지 않은 사료가 미등록상태이다.

이 때문에 사료관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스스로 신청할 수 있도록 오픈아카이브에 디지털 이미지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이미지 신청 절차

이용자는 위 화면처럼 보고싶은 사료를 오픈아카이브에서 선택하여 디지털 이미지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여러 사료를 한 번에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디지털 이미지 등록신청을 클릭하면 나오는 팝업 안내창에서 취소를 누르고 신청하고자 하는 모든 사료를 담은 후 확인을 누르면 이메일과 신청목적을 한 번만 입력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담당자는 이를 확인하고 신청인에게 접수되었음을 알리는 메일을 발송한다.

디지털 이미지 등록 준비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담당자는 먼저 신청목록을 정리한다. 담당자는 신청목록의 정리가 끝나면 서고에서 사료를 찾은 뒤 사료상태, 등록가능여부를 검수한다.(사료가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법 저촉 또는 정보공개 시 특정인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경우 등록에서 제외한다.)

사료 검수가 끝나면 디지털 이미지 등록을 위해 사료를 분류등록실로 이동한다.

사료 디지털화 작업

사료의 오픈아카이브 등록을 위해서는 먼저 전문스캐너를 통해 사료를 스캔한다. 담당자는 스캔시에 디지털 이미지의 가독성 및 유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24비트 300ppi를 준수한다.

스캔시 포맷은 TIFF 포맷을 사용한다. TIFF포맷은 Tagged Image/Interchange File Format의 약자로 다양한 컴퓨터 시스템에서 활용되는 파일 저장 형식이며, 보통 장기보존 또는 마스터디지털화가 필요한 경우 사용된다. 그러나 TIFF파일은 용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오픈아카이브에 서비스에 적합하지 않다. 이 때문에 TIFF 포맷을 jpg포맷으로 변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TIFF를 jpg로 변환 시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사료 검수를 통해 특정인의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를 모자이크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