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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부마민주항쟁 당시 말,말,말!
무덤도 없는 원혼이여 천년을 두고 울어주리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의 수는 남한에서만 최소 수십만 명에서 1백만 명에 달한다. 1950년 6월에서 8월 사이 형무소에서의 정치범 학살, 국민보도연맹 가입자에 대한 학살, 부역혐의자와 점령지역 거주자에 대한 집단 학살, 토벌을 빌미로 산간지역에서 벌어진 마을 주민들에 대한 학살 등이 대표적이다.
피학살자들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잔인한 방법으로 죽임을 당했다. 피학살자와 유족들은 차마 표현하지 못할 능욕을 당하기도 했으며, 씨를 말려 후환을 없애야 한다며 일가족을 몰살시킨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간신히 살아남은 유족들은 이승만 정권으로부터 ‘빨갱이 가족’으로 몰려 감시와 통제를 받는 등 많은 불이익을 받아야 했다.
법위의 행정명령, 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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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말,말,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