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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 평화, 생명
늘 대문이 열려있는 집. 그곳에는 항상 마음이 열려 있는 주인이 살고 있다.
봄바람처럼 부드럽고 새색시처럼 수줍으나 독재권력 앞에서는 사자처럼 용맹했던 사람.
세상의 가장 낮은 것들을 들어 가장 높은 곳에 올리고자 했던 사람.
씨알의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고 가르쳤던 사람. 함 석 헌
신동엽
'금지된 시인의 꿈'
지학순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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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아카이브
함석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