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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明文[한국 인권탄압 규탄]
트랜스크립션
성명문
현재 대한민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조직적, 그리고 중대한 인권 침해
에 우리는 깊은 관심과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국민의 인간적 존
엄과 자유, 그리고 생활의 안녕을 지켜야 할 정부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법과 정의를 무시한 재판, 정치적 테러리즘에 의한 자유의 탄압
에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지학순 사교, 김지하 씨, 또
김대중 씨에 대한 체포, 재판, 납치는 그 일례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또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로서 사랑과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이
사람들과 운명을 함께 짊어지고 싶습니다. 자신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억압
받는 동포를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인 지식인을 중심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는 진심 어린 지원을 보내고 기도를 약속드립니다.
또, 우리는 일본 국민으로서, 일본이 역사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대
한민국과 특별한 관계에 있음을 인식하고, 일본정부와 국민이 현재 일본의 이웃
국가에 존재하는 끔찍한 탄압상태에 가담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호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나라의 정부, 민간단체, 그리고 그리스도 제 교회가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대
한민국 내에서 부당한 구속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유와 권리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1974년 7월 20일
일본 가톨릭 학사회 유지(有志)
현재 대한민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조직적, 그리고 중대한 인권 침해
에 우리는 깊은 관심과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국민의 인간적 존
엄과 자유, 그리고 생활의 안녕을 지켜야 할 정부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법과 정의를 무시한 재판, 정치적 테러리즘에 의한 자유의 탄압
에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지학순 사교, 김지하 씨, 또
김대중 씨에 대한 체포, 재판, 납치는 그 일례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또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로서 사랑과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이
사람들과 운명을 함께 짊어지고 싶습니다. 자신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억압
받는 동포를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인 지식인을 중심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는 진심 어린 지원을 보내고 기도를 약속드립니다.
또, 우리는 일본 국민으로서, 일본이 역사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대
한민국과 특별한 관계에 있음을 인식하고, 일본정부와 국민이 현재 일본의 이웃
국가에 존재하는 끔찍한 탄압상태에 가담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호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나라의 정부, 민간단체, 그리고 그리스도 제 교회가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대
한민국 내에서 부당한 구속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유와 권리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1974년 7월 20일
일본 가톨릭 학사회 유지(有志)
- 생산자
- 日本カトリック學士會有志
- 기증자
- Seiichi Shiryanagi
- 등록번호
- 00577039
- 분량
- 1 페이지
- 구분
- 문서
- 생산일자
-
- 1974.07.20
- 형태
- 문서류
- 설명
- 김지하, 김대중 군사재판을 비롯한 한국 내 인권탄압을 규탄하는 성명문
- 이 사료가 속한 묶음
- 연결된 내용이 없습니다.
-
- 사진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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