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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출국당하는 조지 오글 목사가 비행기 트랩에 오르면서 만세를 부르는 모습
- 생산자
- 경향신문사
- 기증자
- 경향신문사
- 등록번호
- 00722862
- 분량
- 1 페이지
- 구분
- 사진
- 생산일자
-
- 1974.12.14
- 형태
- 사진필름류
- 설명
- 1974년 12월 14일, 정부로부터 강제퇴거명령을 받은 미국인 선교사 조지 오글(George E. Ogle, 한국명 오명걸) 목사가 오후 7시 50분 KAL기편으로 출국했다. 오글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법무부로부터 퇴거명령을 받고 즉각 이의신청을 냈었으나 이의신청이 '이유없다'고 기각되어 출국한 것이다. 이날 오후 6시 20분쯤 공항 2층 대합실에는 전송나온 박대인 감리교신학대학 교수, 원일한 연세대 도서관장, 조지송 도시산업선교회 목사와 신도 1백여 명이 모여 오글 목사를 위해 기도를 올렸다. 오글 목사는 이날 출국에 앞서 "한국에 20년간 머무르면서 한국의 법을 존중해 왔다"고 밝히고 "법과 신앙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신앙에 따르는 것이 기독교인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오글 목사는 총총히 트랩에 오르면서 "대한민국만세"를 부르고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이라면서 손을 높이 흔들었다.
- 이 사료가 속한 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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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조지 E.오글 목사 출국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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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 목사, 시노트 신부 강제추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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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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