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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김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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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요

구술채록 정보

구술자
김상범
면담자
이상훈
구술일자
2019.11. 11
구술장소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
구술시간
142분

구술컬렉션 > 재야운동 > 지역


관련 구술아카이브

구술채록 내용

구술자 이력

1939년 경상북도 울진 출생

1973년 가톨릭원주교구재해대책위원회 상담역

1976년 가톨릭농민회강원지역협의회 회장 

1979년 가톨릭원주교구사회개발위원회 상담역

2007년 원주한살림 이사장

2008년 살림농산 대표

무위당을기리는모임 부회장

구술내용 요약

구술자 김상범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설립한 대성 중`고교를 다니면서 연결된 인연으로 재해대책사업위원회와 사회개발위원회의 활동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재해대책위 상담활동가 기간, 마을에서 상호 토론과 협동을 통해 마을복구사업을 펼친 과정을 민주주의의 훈련과정이라고 보고, 이 과정을 통해 성숙된 농민들이 가톨릭농민회 강원연합회의 회원토대가 되었음을 증언한다. 또한 본인은 실질적으로 민주화운동 과정 자체에 큰 역할이나 주도적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재해대책위의 활동 자체가 민주화운동이라는 시각으로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가톨릭원주교구에서 벌어진 반독재, 반유신 시위에 참가를 하지만 시위를 주도하거나 기획하지는 않았고, 당시 주변의 활동가들이 부락개발사업의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전면에 나서서 투쟁하는 것을 반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해대책사업위원회, 사회개발위원회의 15년여 기간을 통해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넘어선 생명운동의 필요성을 가져오게 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지하 시인이 1982년 작성한 일명 <생명의 세계관 확립과 협동적 생존의 확장>이라는 원주보고서는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이며 이 원주보고서가 <한살림선언>의 기초가 되었음을 강조한다. 유기농협동운동을 펼치는 한살림생협의 창립정신이 초대 이사장인 고 박재일 씨가 일순간에 만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현재의 가톨릭농민회가 좀 더 농민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현재의 협동조합이 좀 더 일반 서민들의 삶을 보살피는 활동이 되기를 바라면서 구술을 마감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주민들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이 민주주의의 훈련과정으로 판단, 재해대책사업위원회와 사회개발위원회의 전환이유
녹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