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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증 사료수집과 예비정리
요약설명 : ‘기증문의’ 페이지에 한 개인이 소중하게 정리하고 보존해온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의 기증의사를 밝힌 문의내용이 등록되었다. 주말이 지난 월요일 오전, 담당자는 문의내용을 확인하여 내부시스템인 ‘사료관리시스템’에 기증자의 연락정보와 소장사료내용을 등록했다. 이후 기증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증의사를 재확인했다. 기증의사를 밝힌 (예비)기증자는 ‘얼마나 가치있는 자료들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우편으로 그 자료를 정리해서 보내주시기로 하셨다. 기증의사를 재확하는 통화 이후 약 보름이 지나고 사업회에 1박스의 배송상자가 도착했고, 박스를 열자 정성이 담긴 기증자의 메모가 있었다. 기증된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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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사료 수집
요약설명 : 내용에 대한 협의를 하고, 4월말 이전에 이관을 완료하기로 했다. 기증자료의 1차 선별은 민예총이 담당하여 소장할 자료와 기증할 자료를 분류하였다. 사료관은 사전 현장실사를 통해 수집분량과 내용 등을 확인하였고, 직원 3명이 사료 유형에 따른 선별작업을 하였다. 수집사료는 수집상자 22개 분량의 문서‧사진‧영상‧박물 등이며, 사료관리지침에 따라 정리작업을 마친 후 공개할 예정이다. 1987년 6‧10민주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을 거치면서 문예운동계에도 새로운 활동방식이 생겨났다. 민중문화예술을 표방하는 단체들은 판금도서 해제와 공연의 사전심의제도 철폐 등으로 합법적인 활동공간이 넓어지고 있었다. 민중의 이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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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곧 역사다
요약설명 : 사료관에 소장되어 있는 사료 중에는 살아생전 리영희 선생이 기증한 사료가 있다. 선생은 ‘개인이 곧 역사’인 경우에 해당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2007년 봄, 리영희 선생이 전화를 하셔서 기증의사를 밝히면서 절차에 따라 수집작업이 진행되었다. 2008년 초에 선생이 <민주화운동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 보낼 자신의 몇몇 신상자료를 사료관에 기증했으니 찾아달라고 연락을 하셨다. 조사하는 과정에서 상고이유서를 비롯하여 옥중에서 어머니 영전에 드리는 눈물에 얼룩진 편지 등 귀중한 사료들이 새삼스런 발견으로 다가왔다. 그의 적지 않은 법정자료들은 그대로 한국 민주주의의 수난사를 의미한다. 리영희 선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