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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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止曲目録集
등록번호 : 00859593
날짜 : 1983.08.0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박진범
요약설명 : 금지곡 목록집 -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제목, 작사가, 작곡자, 금지 및 규제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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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이야기
등록번호 : 00921823
날짜 : 2011.04.30
구분 : 문서류 > 단행본
기증자 : 김근태재단
요약설명 : 2011년 4월 30일 21세기북스에서 발행한 도서로 세시봉에 얽힌 일화들과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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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악보
등록번호 : 00523275
날짜 : 1982.00.0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이상철
요약설명 : 독도는 우리땅이 금지곡으로 표시
사료 콘텐츠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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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곡 이야기 - 내 청춘의 30일
요약설명 : 다 금지곡들이구만. 사회에 무슨 불만이 그리 많아서 금지곡들만 부른 건가?” 돌발적인 질문에 답을 못하니 판사는 기록과 나를 번갈아 보며 말하더군요. “네가 부른 ‘고래사냥’은 포경수술을 의미하는 퇴폐적인 가사라 금지됐고, ‘그건 너’는 남의 탓만 하는 비주체적 사고방식을 부추기기 때문에 금지됐는데? ‘왜 불러’는 반항심을 조장하기 때문이고. 이런 사실을 몰랐단 말이야?” 아마 판사가 웃으며 말했다면 농담인 줄로 알았을 겁니다. 아니, 나는 반쯤은 농담으로 받아들인 게 맞습니다. 나는 약간 애매한 미소를 띤 채 되물었죠. “그런데, 송창식의 ‘한번쯤’은 왜 금지가 안 된 거죠?” 순간, 판사의 눈빛에 냉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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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시청료거부운동-신군부에 도전한 국민 저항운동
요약설명 : 운동권 노래는 당연히 금지곡이었다. 부르다가 잡히면 감옥으로 끌려갔다. 그들은 〈아침이슬〉 〈고래사냥〉 같은 대중가요조차 묶어놓았다. 국민들은 심장 없는 허수아비가 되어 갔다. 방송에서는 매일같이 “강물엔 유람선이 떠 있고/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아아 우리 대한민국……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라는 유행가가 흘러나왔다. 참으로 암울한 시절이었다. 텔레비전에서는 모든 뉴스의 첫머리를 전두환의 얼굴로 장식했다. 저녁 9시를 알리는 시보가 ‘땡’ 하고 울리면 앵커가 “전두환 대통령은 오늘……”로 시작하는 뉴스를 내보냈다. 사람들은 이 지긋지긋한 뉴스를 ‘땡전뉴스’라 부르며 조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