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기록으로 보는 충남대전지역 4월혁명 - 충주, 공주, 대전
요약설명 : 대학생 고등학생 연합시위 4.19시위로 서울에서는 학생들이 많이 희생되고 있었다. 충청남도청에서 당시 교육감 역할을 병행하던 학무부에서 학생대표들의 회의를 소집하였다. 충남대, 공주사대, 한남대를 위시한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간부급의 학생들 50~60명 정도가 모였다. 학무과에서 나온 간부는 4‧19혁명은 공산당의 조정으로 일어난 것이니 현혹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교화를 하였다. 그러나 이 모임은 오히려 학생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여 연합시위를 할 수 있게 한 기회가 되었다. 그 자리에 모였던 학생들은 4월 25일에 한밭중학교에서 연합시위를 하기로 하였다. 한밭중학교는 운동장이 넓어 모든 학도호국단 행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