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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려대·연대생 약 5,000명, 대일 굴욕외교에 반대하며 5·16 이후 최대 규모 ...
일자 : 1964.3.24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민족, 민주, 민중선언』, 일월서각, 1984, 26~27쪽), 1963년 서울대 4월혁명 제4선언문에도 매판적 정치경제질서에 저항하는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시위구호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 시기부터이다.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문을 나서 시위에 들어갔다. 그런데 하루 전인 23일에는 문리대에서 민족주의비교연구회라는 학생단체 주최로 ‘한일관계 강연회’를 가진 바 있었고, 이날 하오 일부 학생들이 굴욕외교반대 데모를 하겠다는 설이 있었으나 중지된 바 있었다. 서울대생들은 23일 밤 서울법대 여학생회관에서 비밀간부회의를 열고 24일 상오 11시에 교내행사로 끝낼 예정이었으나 모측의 끈덕진 방해로 오후까지 지연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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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회 중심 적색활동” 내무부, 김정강 등 시위 배후 진상발표
일자 : 1964.7.18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동료가 번역한 북괴 이나영이 지은 일본판 ‘조선민족해방투쟁사’를 포섭대상자에게 열독시켰다. 그는 문리대 학생신문인 『새세대』(권명희, 새세대 기자, 지리학과 1년, 검거), 학생회(박영조, 사회학과 3년, 검거), 민족주의비교연구회(조화규, 사회학과 4년, 동회 4대 회장, 검거), 당수부(백성진, 사회학과 2년, 검거), 향토개척단(조동일, 전 민통련 조직과장, 국문과 3년, 검거) 등의 학생단체를 포섭했고, 지방조직으로 전 민통련 성대 위원장 김승균(동양철 4년, 검거), 대구에 박용목(경대출신, 교사, 검거), 부산의 전 경남지구 민통련 위원장 손모(미검), 광주의 김시현(전남대 상대 4년, 검거) 등을 포섭하여 지방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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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위학생, 무기정학 3명·근신 3명
일자 : 1965.5.20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20일 하오, 서울문리대 교수회의는 지난 5·18시위에 관련된 학생 중 이미 5·4데모에 관련되어 15일부터 근신처분을 받아오던 김환겸(사회학과 3년), 강두수(동 2년), 김진(철학과 2년) 등 3명을 무기정학시키고, 새로 안택수(정치과 4년), 이영현(외교과 3년), 허현(철학과 3년) 등 3명을 근신처분했다.『동아일보』 1965.5.21 석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