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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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시작되어 광장으로 이어지다 -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시작
요약설명 : ‘성고문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가톨릭 여성농민회, 공해반대시민운동협의회 여성분과, 기독여민회, 또 하나의 문화, 민족미술협의회 여성분과,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여성위원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여성부, 민중불교운동연합 여성부, 여성의 전화, 여성평우회, 전북민주화운동협의회 여성분과, 주부아카데미협의회, 한국가톨릭농민회 여성부,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기독교농민회총연합회 여성위원회, 한국기독노동자총연맹 여성부, 한국노동자복지협의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등 그동안 함께 활동하던 모든 진보적 여성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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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영혼, 조영래 변호사
요약설명 : 건을 올리고자 전대미문의 성고문을 자행하기에 이른 것이다. “나는 인간이기를 포기했다. 이토록 철저하게 모욕당하다니...” 권인숙은 훗날 수기 《하나의 벽을 넘어서》에서 그날의 고통을 이렇게 묘사했다. 유치장에 있던 동료들은 권인숙이 털어놓은 끔찍한 성고문 사실을 듣고 치를 떨었다. 이 일은 면회를 통해 곧 외부로 알려졌다. 7월 1일, 권인숙을 면담한 변호사가 정법회의 변호사들에게 보고를 했고 신속히 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대책위는 이돈명 홍성우 조준희 황인철 등 네 명을 지휘부로 두고 조영래 이상수 김상철 박원순 등을 실무 변호사로 구성했다. 이튿날인 7월 2일, 조영래는 선배인 홍성우 변호사와 더불어 권인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