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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정진회, 서클활동 탄압 폭로
일자 : 1970.9.25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각 단과대 학생들로 구성된 정진회는 25일 학교에 등록된 학생들의 서클활동마저 학교당국서 못하도록 한다고 폭로했다. 학생들 주장에 의하면 24일부터 경대생들을 대상으로 학원 내에 외부정치세력이 침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느냐, 작년도 3선개헌 파동으로 인하여 정치적인 압력에 의하여 부당하게 처벌당한 본교 학생들의 징계사항이 아직까지도 백지화되지 않고 있는 이유 등 각종 설문지를 돌렸으나 뒤늦게 학교 측서 오는 10월 2일로 예정된 총학생회장 선거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를 앞세워 막는다는 것이다. 한편 학교당국은 학원 내에 등록된 서클 활동이 보장돼 있다고 밝히고 정진회 간부들에게 여론조사를 선거 뒤로 미루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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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법대 교수회, 정외과 학생 제적 처리
일자 : 1971.4.10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10일 오후 경북대법대 교수회는 동교 정외과 3년 여석동 군을 제적 처분했다. 동교학생서클 ‘정진회’ 회원인 여 군은 등록금 인상과 교련강화에 반대해왔었는데 제적이유는 학칙 43조(교수들에 대한 불경) 위반이었다.『동아일보』 1971.4.13. 7면; 『국제신보』 1971.4.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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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에서 법정대 학생 10명 제적처분
일자 : 1971.4.19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전정효 군(23) 등 10명이 19일 학교 측의 등록 거부로 제적됐음이 밝혀졌다. 정진회 소속인 법정대 이 학생들은 지금까지 등록금 인상 반대와 교련 반대 데모에 앞장서왔는데 학교 측은 미등록 학생 구제책으로 학과장 및 단대 학장을 거쳐 사유서를 내면 지난 14일까지 추가 등록을 받아준 바 있으나 이 학생들만은 “제출한 사유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정당한 사유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등록을 받아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자동적으로 제적됐고 정외과 3년생 정원 13명 중 등록 학생 3명마저 “제적학생을 구제해달라”고 요구, 등교를 않고 있어 법정대 정외과는 지난 15일부터 5일째인 19일까지 사실상 휴강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