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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육해공군 군종감, 기독교도들에게 호소문 발표
일자 : 1965.8.12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정부·여당·군
요약설명 : 현재 수백의 사교가 전국에 우후죽순격으로 일어나고 있고 일본의 창가학회니 대리교니 하는 우상종교가 전염병처럼 우리 민족을 침식하고 있는데 이런 종교적 침략을 대안의 화재처럼 관망하지 말고 정부와 협력하여 적극 박멸하여야 합니다. 3. 기독교인은 정치참여를 하기 전에 바른 사회참여를 하여야 합니다. 기독교인이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함은 당연한 일이나 현재와 같이 ‘하나님의 뜻이니 비준을 반대한다’는 선(先)의견은 올바른 기독교인의 사회참여라고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의 사회참여는 불신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일이 그 첫째입니다. 군목, 형목, 교목, 원목 등 사업을 위시해서 전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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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수호대학생총연합회 대학생들, 창가학회 습격
일자 : 1965.8.19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19일 저녁에 왜색종교로 알려진 창가학회 한국본부(동대문구 창신동 소재)에 자칭 ‘무궁화수호대학생총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몰려가 제단에 세워진 본존과 창가학회 회장의 사진을 찢었다. 이들은 “매국적인 창가학회를 없애자”, “창가학회를 믿는 자는 민족반역자다”라고 외치면서 “과거 일진회와 흡사한 저들의 망국적 소행은 우리 민족의 민족적 양심으로 물리쳐 그 화를 끼치지 않도록 하자”는 내용의 호소문 20여 장을 뿌리고 벽에 붙였으며, 창가학회가 발행하는 잡지와 신문 등을 가지고 도망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주거침입, 폭행,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입건 수배했다.『동아일보』 1965.8.20 석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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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준국회, 민사당·공명당 가담으로 더 커진 반대세력
일자 : 1965.9.9
분류 : 한일협정추진 > 일본
요약설명 : 내에서의 창가학회 탄압 등으로 공명당의 대한감정이 나쁘다는 배경을 고려한다고 해도 일본정부, 여당의 비준국회 앞날에 중대한 시련을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 지금 단계에서의 일본비준국회 전망의 초점은 자민, 사회 양당에서 각각 계획하고 있는 비준 추진과 저지를 위한 대중동원계획의 귀추와 민사, 공명 양당이 과연 끝까지 비준반대의 선을 뚜렷이 내걸 것인가 하는 데 있다. 비준국회 일정을 10월 5일부터 약 70일 간으로 잡은 자민당은 지난 1일 전국 각 지부연합에서 4백여 명의 대표를 모아 ‘한일조약비준추진 전국대표자회의’를 열고 비준추진을 위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방침을 협의, 공투문제를 둘러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