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154건
더 보기사진사료 8건
더 보기-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 불타버린 책방
등록번호 : 00713974
날짜 : 1986.11.18
구분 : 문서류 > 사진
기증자 : 경향신문사
요약설명 :
-
안흥서점, 대흥서적 등 책방이 늘어서 있는 종로6가의 모습
등록번호 : 00731640
날짜 : 미상
구분 : 문서류 > 사진
기증자 : 경향신문사
요약설명 :
-
새해 대북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가안정보장회의 상임위
등록번호 : 00719758
날짜 : 1999.12.24
구분 : 문서류 > 사진
기증자 : 경향신문사
요약설명 : 새로 임명된 임동원 국정원장등 외교안보팀이 24일 남북회담사무국에서 국가...
박물사료 1건
더 보기사료 콘텐츠 4건
더 보기-
사상의 불을 지폈던 대학가 사회과학 서점
요약설명 : 하나는 대학가에 인문사회과학 책방을 여는 것이었다.” 그의 말대로 대학가 인문사회과학 책방 주인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우선 누구와도 토론할 수 있고 좋은 책을 선별해 권할 수 있는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정보가 필요했다. 김수영과 신동엽을 말할 수 있어야 했고 『공산당선언』이 마르크스가 1848년에 쓴 책이라는 것쯤은 알아야 했다.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가 누군지, 동학농민전쟁의 접주 김개남이 누군지 정도는 알아야 그 자리에 있을 수가 있었다. 그러니까 그곳은 그냥 동네 서점이 아니었다. 광호와 같이 시대에 대한 고민과 지적 갈증에 목말라하는 청춘들의 사랑방이자 민주주의 학습장이었고, 사상의 불을...
-
양서는 양심을 낳고, 양심은 정의로운 사회를 낳는다_ 부산 양서협동조합
요약설명 : 보수동 책방골목에 2층짜리 비좁은 헌 건물을 세내어 <협동서점>을 열었다. 책 냄새가 물씬 나는 헌책방들이 줄지어 서 있는 곳이었다. 2층짜리 건물 1층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서점이었다. 당시 불온도서로 찍혀있던 『어느 돌맹이의 외침』, 『전환시대의 논리』, 『씨ᄋᆞᆯ의 소리』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2층에는 세미나나 작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일단 합법적인 공간이 열리자 부산지역의 지식과 정보에 목말라 있던 대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양서협동조합>의 정신에 동감하는 같은 형태의 조합들이 전국 여기저기에 들불처럼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마산, 대구,...
-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요약설명 : 아이겠나? 내는 먼저 간데이.” 비틀거리며 정류장으로 향하던 그는 문득 작은 책방 앞에 멈춰 섰다. 5월 들어 계속되는 반정부시위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저, 광주사태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좋은 책 좀 없습니꺼?” 젊은 서점 주인은 엷은 미소를 띤 채 그를 살펴보더니 서가 안쪽에서 시커먼 표지의 책을 한 권을 꺼내왔다. 전남사회운동연합 편, 황석영 기록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긴 제목이었다. “이 한 권이면 광주에서 벌어진 일을 다 알 수 있어요. 사진집도 있는데 다음에 와서 사가요.” 석 달 만에 완성된 백서의 초고는 원고지로 수 천 장 분량이나 되고 중복된 부분이나 허술한...